DX3 팬 시나리오 'My Little Plushie' w.해달머신님
210327-0330
GM 엣쥬 (시모츠키 쥰타)
PC 델핀 (스즈모리 텐카)
이하 시나리오 스포일러 포함 플레이 로그.
S#1╭───────────────────╮ GM마루 시의 어느 폐 건물. 시모츠키 쥰타"..." ???"UGN이 찾아온다길래 걱정했더니, 별 거 아니네." 시모츠키 쥰타(쳇, 시야 확보가 제대로 안됐던 게 패인인가...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그 타이밍에 허를 찔릴 줄이야.) ???"뭐, 방심해주면 나야 좋지. 덕분에 네가 보기 좋게 함정에 빠졌잖아?" 시모츠키 쥰타"...?" ???"자, 우선은 기절부터 시켜야겠네." GM그 말을 끝으로 폐공장 안의 레니게이드가 요동칩니다. S#2╭───────────────────╮ 누군가?"흐음.." GM누군가는 어느 건물의 계단을 올라 문을 열려 하고 있습니다. 계단 밑의 인물"여~ 보고 마치고 오는 길이야? 오래 걸릴지도 모른다고 하더니, 벌써 왔네?" 누군가?"..." 계단 밑의 인물(계단을 성큼성큼 올라와 상자를 건네준다.) "이거, 택배인데. 기사님이 배송착오로 일찍 도착했다고 하더라고." ???"무슨 택배?" GM씬 종료. (-) S#3╭───────────────────╮ 스즈모리 텐카1d10 (1D10) > 8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45 → 53 GM시모츠키 쥰타가 긴급한 임무로 자리를 비운지 어언... 스즈모리 텐카(그 양반이 9일동안 일때문에 잠수를 탔다고?) GM그러고보니 텐카에게 부탁한 게 있었죠. 택배를 받아달랬던가..? 스즈모리 텐카"이래서 그랬나." (투덜투덜) "달랑 그것만 띡 말하고 갈게 아니라 앞뒤설명좀 해주지않고." (높은확률로 쥰타는 설명했는데 지가 한귀로 흘렸을거임) GM맥없이 현관문이 열립니다. 스즈모리 텐카(오버드잖아) GM그럼... 현관문 앞에서부터 코코가 맞아줍니다. 코코"왜앩" GM얘가 원래 마중냥이었나? 스즈모리 텐카"엥?" 코코"앩" 스즈모리 텐카(원래 마중냥이었나? 하는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 고양이도 자기 기분따라 사는거지 뭐...) 코코톳. 하고 착지해선 따라오라는듯 텐카를 살피며 거실로 향합니다. 스즈모리 텐카"그래그래, 간다 가." (옷에 흰 털이 가득하다) GM코코를 따라 거실로 향해 오른쪽을 살피면, 코코(아일랜드 식탁 위에 톳 올라가서 그루밍함) 스즈모리 텐카(톳 올라간 흰둥이는 그렇다치고.. 식탁위에 늘어선 원두병 보고 잠깐 벙찐다.) "말도 안돼." GM택배 박스를 뜯어보면 그 안에는... 솜인형?... GM시모츠키 쥰타의 얼굴을 한 솜인형이 들어있었습니다? S#4╭───────────────────╮ 스즈모리 텐카1d10 (화났어?) (1D10) > 2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53 → 55 GM상자를 열어보자, 10cm 남짓한 작은 인형이 들어있습니다. 스즈모리 텐카"…… …… …… ……" GM솜인형은 택배 상자가 열리자마자 억울해서 미치고 팔짝 뛰듯 발악합니다. 솜인형?(짧은 팔다리를 마구 휘젓는다) 스즈모리 텐카"…… ……" 솜인형?(?????) 스즈모리 텐카"아하학, 이게 뭐냐?????" (인형 들어서 높이높이함) 솜인형?(솜방망이로 손가락도없으면서 텐카 삿대질함) 스즈모리 텐카"대박, 와, 시모츠키 쥰타 이런 취미가 있었냐???" 솜인형?(고개를... 목부분이 끊어질듯이 도리도리 저음) 스즈모리 텐카(인형 높이들었다가 볼도 쿡쿡 찔렀다가 꽁지도 잡아당겼다가....) 솜인형?(웃는 얼굴-당연하겠지만- 끄덕끄덕.) 스즈모리 텐카"왐막." 솜인형?(하지만 자립은 잘 합니다.) 스즈모리 텐카(주변을 살짝 두리번거리면서) "이거 뭐 인형 눈에 카메라같은거라도 달렸나?" (빤─) 솜인형?자수가 잘 되어있습니다. 스즈모리 텐카"아닌데. 자수 눈인데." 솜인형?무력하게 얼굴을 마주함... 스즈모리 텐카"너 혹시 말은 할 수 있냐?" (인형에 질문함..) 솜인형?(짧은 손... 을 굽혀 가슴을 팡팡 친다. 명치까지 닿지도 않아서 짧뚱하게 양쪽 가슴만 쳐짐..) 스즈모리 텐카"음성전달 기능은 없는 거 같은데." (다시 양 손으로 들어서 가까이 관찰한다.) "어릴때 이런 걸 갖고 논 적이 있어야..." 솜인형?(???) 스즈모리 텐카"어??? 못생겼다고 해서 성질내냐???" (툭 쳐짐;) 솜인형?(텐카 손 쓰담쓰담...) 스즈모리 텐카"야잇, 니 원본 얼굴 봐야 그런 말이 안 나오지. 걔가 인성은 버렸어도 생긴거 하나는 끝내준단 말이야." 솜인형?<ㅇ> 포즈 함 스즈모리 텐카"아, 혹시 모르니까 이거 동영상 찍어 놔야지. 이 재밌는걸 나 혼자 보면 쓰나.." (찰칵찰칵) GM╭───────────────────╮ 스즈모리 텐카(가만히 식탁에 앉아서.. 인형을 콕콕 찔러본다.) "그래서 결국 이건 뭔데?"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55 → 64 스즈모리 텐카2dx+1 (지각) (2DX10+1) > 9[6,9]+1 > 10 GM◆ 솜인형 〈지각〉 7 스즈모리 텐카"……" 솜인형?(펄쩍) 스즈모리 텐카"으악. 또 뛰었다." 솜인형?(철푸덕앉음) GM◆ 시모츠키 쥰타〈정보:UGN〉8 스즈모리 텐카(갑자기 철푸덕 앉은 인형 봄) "뭐냐. 불만있어??" GM◆ “체인질링 키드”〈정보:뒷세계〉 혹은 〈정보:UGN〉9, 〈정보:레니게이드〉 11 스즈모리 텐카(괜히 인형을 쿡쿡 찔러가며... 돌아온 연락을 확인하다가) "아?? 오늘 왔다고??" 솜인형?(무력하게 찔림) 스즈모리 텐카"장난해? 왔는데 말도 안해??" (생각해보면 사실 평소에도 그렇게.. 서로 뭘 하고 다니는지 실황하는 사이는 아니었던거같다.) "아.. 그래서 식탁에 뭐가 이렇..." 솜인형?(끄덕) 스즈모리 텐카"그래 알았다. 미안하다." (인형 머리 쓰다듬어줌) S#6╭───────────────────╮ 스즈모리 텐카1d10 (1D10) > 8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67 → 75 GM전화를 걸면, 몇 번의 대기음이 지나고... ???"여보세요? 스즈모리 씨?" 스즈모리 텐카"어, 야!!" 시모츠키 쥰타?"제가요? 아..." 스즈모리 텐카"아 그랬냐. 피곤하단 놈이 어딜 또 그렇게 싸돌아다녀." 시모츠키 쥰타?"네. 잠깐 밥 먹으러 나왔습니다." 스즈모리 텐카"그랬구만." 시모츠키 쥰타?"출근이요? 해야겠죠..." 스즈모리 텐카"해야겠죠, 는 뭐냐. 언제 누가 시켜서 한 것 처럼." 시모츠키 쥰타?"아~ 그런가요? 그럴 수도 있죠." 스즈모리 텐카"…… ……" 시모츠키 쥰타?"아뇨 별로... 그냥 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스즈모리 텐카"하, 왜." 시모츠키 쥰타?"예?" 스즈모리 텐카"아니~뭐~" 시모츠키 쥰타?"아... 네..." 스즈모리 텐카(.. 진짜 좀 이상하 ... ………………………) 시모츠키 쥰타?"음?" 스즈모리 텐카"너 시모츠키 쥰타 맞냐?" (직구.) 시모츠키 쥰타?"제가 시모츠키 쥰타가 아니면 뭡니까? 참나.." 스즈모리 텐카"아니. 난 건강한데." 시모츠키 쥰타?"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스즈모리 텐카"……………………………………………………" 시모츠키 쥰타?"하?" 스즈모리 텐카"흰둥이 개 아니거든???????????????" 시모츠키 쥰타?"... ..." 스즈모리 텐카"씨, 너 잡히면 뒤졌어!!!!!!!!!!!!!!!!!!!!" 시모츠키 쥰타?"어쩐지 동물은 코빼기도 안 보이는데 사료그릇 같은 것만 보이길래 당신 말에 개인가 싶었더니..." GM영락없는 시모츠키 쥰타(cv.유사 코지)의 목소리로 듣는 반말입니다. 스즈모리 텐카"하. 흰둥이가 좀 머리가 좋긴하지." (아스바유사코지) 시모츠키 쥰타?"포기해, 미안하지만 난 이 몸이 마음에 들었거든." GM수화기 너머로 종소리가 울립니다. 교회인가? 스즈모리 텐카"포~기? 지랄마셔, 내가 그 양반 목숨줄 되찾아온적이 없는 줄 알아?" 솜인형?(펄쩍 뜀) 스즈모리 텐카"……" (인형 슬쩍 봄) "설마 진짜 쥰타 씨였냐고……" (중얼거리며) 시모츠키 쥰타?"그 인형도 이미 만난 모양이네?" GM삐빅. 스즈모리 텐카"씨," (핸드폰 팍 내려놓으며) (쥰타네 식탁 튼튼하겠죠?ㅋ) GM네. 스즈모리 텐카(아이런) 솜인형?(통탄스러운 표정-하지만 웃는 얼굴-로 바닥을 짚는다.) 스즈모리 텐카(열받아서 확 소리지르려다가 가엾게 바닥짚는 인형보고) "... 너는 또 왜 이상한 놈한테 몸 뺏겨오고 난리야!!!!!!!!!!" 솜인형?(영혼 없이 쳐다봄...) 스즈모리 텐카"…… 하." (크게 한숨) 솜인형?(아일랜드 식탁에서 폴짝 뛰어내립니다) 스즈모리 텐카"어, 야, 어디가?" 솜인형?(그대로 바닥에 철푸덕 엎어졌다가..) 스즈모리 텐카"어어, ……" (한참 걸리는 인형 쳐다보다가) 솜인형?"..." 스즈모리 텐카"무시해?????????????" 솜인형?(버둥) 스즈모리 텐카"도와준대도 난리야. 어디 갈건데. 서재?" 솜인형?(끄덕) 스즈모리 텐카"오냐." (손에 쥰타?인형?얹고 서재로 향합니다....) 솜인형?(책상을.. 손으로 가리킴) 스즈모리 텐카"책상에 뭐가 있는데?" (서재로 들어가서 책상에 가까이 간다) 솜인형?(내려줘) 스즈모리 텐카"……" 솜인형?(책상에 있던 펜 들어서 종이에 글씨 쓰기..시작함) 스즈모리 텐카"오." (들여다봄) 솜인형?す... 스즈모리 텐카"스……" 솜인형?み.. 스즈모리 텐카"미……" 솜인형?ま... 스즈모리 텐카"……" 솜인형?せ... 스즈모리 텐카"야, 야, 그걸 또 적고있어????" (인형 꾹) 솜인형?ん... (꼬부라짐) 스즈모리 텐카"됐어, 됐어. 그건 나중에 니 몸 되찾으면 입으로 직접 들을거고." 솜인형?"..." 스즈모리 텐카"진짜냐." 솜인형?(머리를 긁적하고 싶은데 팔이 안닿아서 턱을 긁고 있음.) 스즈모리 텐카"아하하. 이게 UGN특별감사이벤트 같은거였으면 실컷 놀려먹고 잔뜩 찍어놓는건데. 아쉽게도 그럴 상황이 아니네..." GM◆ 택배 박스〈지각〉6 스즈모리 텐카"이게 뭐야." (편지를 보고.. 작은 리본을 들어본다.) 솜인형?(씨익씨익) 스즈모리 텐카"아니, 왜 화난거야???" (표정은 그대로지만 어쩐지 씨익씨익 거리고있는것 같다) 솜인형?(갸웃) 스즈모리 텐카(리본 어떻게 생겼나요 무슨색인지) GMchoice[노란색,하늘색,검은색] (choice[노란색,하늘색,검은색]) > 검은색 솜인형?(편지를 한번 같이 읽어보고..) 스즈모리 텐카"귀엽네... 인형 물건 너무 작잖아...." (당연한소릴하다가) 솜인형?(목에 달려고 하지만...) 스즈모리 텐카"…… 아주 가지가지 한다 ……" (어쩔수 없다는 듯 웃으며 달아주려고 .. 하는데 ..) 솜인형?"하...괴롭...." (너덜너덜해져서 말? 하고 철퍼덕 앉았다가...) 스즈모리 텐카"어?" 솜인형?(말?? 하는 표정-웃는얼굴-로 퍼뜩 고개 듬) 스즈모리 텐카"야, 너 지금 말..!" GMcv.유사 코지를 얻은 솜인형입니다. 스즈모리 텐카(아아) 솜인형?"하?" 스즈모리 텐카"우와, 말하는 기능 생겼다!!!" (인형 번쩍!) 시모츠키 쥰타"...말하는 기능 같은 소리ㄹ..." (텐카가 이상하게 달아서 들자마자 툭 떨어짐) 스즈모리 텐카"떨어지면 안 되는구나." 시모츠키 쥰타"맘에 들진 않는데요..." 스즈모리 텐카"하하. 어쩌겠어." 시모츠키 쥰타"죄송하지만 맞습니다..." 스즈모리 텐카"흐응..." (쥰타?인형?들어서 코코 앞에 내려놓아 봄) 코코"맭" 시모츠키 쥰타"역시 코코밖에 없다..." 스즈모리 텐카"진짜 맞네." 시모츠키 쥰타(솜주먹으로 꾹꾹이..) 스즈모리 텐카"너 대체 어쩌다가 이 꼬라지가 됐어." (엎드려서 눈높이 맞춤) 시모츠키 쥰타"...하아, 말하자면 깁니다만..." 스즈모리 텐카"천하의 쥰타 씨를 이렇게 만들 정도면 만만치 않나봐?" 시모츠키 쥰타"..." 스즈모리 텐카(설마 눈때문이라곤 생각 못하고) 시모츠키 쥰타"그 녀석.. 인공 생명체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더군요." GM◆ “체인질링 키드”〈정보:뒷세계〉〈정보:UGN〉9 스즈모리 텐카"졈이란 것들은 별별걸 다 하네……" (폰 내려놓으며) 시모츠키 쥰타"..." 스즈모리 텐카"제법 얌전해?" (킥킥) 시모츠키 쥰타"뭐.. 잘 한 건 아니니까요." 스즈모리 텐카"알긴 아네." 시모츠키 쥰타1d10 【등장침식】 (1D10) > 5 system[ 시모츠키 쥰타 ] 침식률 : 54 → 59 시모츠키 쥰타1d10 (분노의 제네싶) (1D10) > 10 system[ 시모츠키 쥰타 ] 침식률 : 59 → 69 스즈모리 텐카많이 화났나봐 시모츠키 쥰타7dx (깡정신) (7DX10) > 8[1,5,5,6,7,8,8] > 8 스즈모리 텐카(뜨끈뜨끈해진 인형 쓰다듬으며) GM조금 더 찾아보면 알 수 있을것도 같은데.. 아쉽네요. 스즈모리 텐카"이럴땐 돈이 직빵인데. 하필 지금 딱 돈 없을때..." GM◆ 인공 생명체 스즈모리 텐카(표정이 사알짝 굳는다) 시모츠키 쥰타(한결같은 표정으로 쳐다봄) 스즈모리 텐카"아냐. 이 개자식을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싶어서. 너 말고." 시모츠키 쥰타"...참아주세요." 스즈모리 텐카"너 하는거 봐서." (재씬인 하겠습니다.....)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75 → 81 스즈모리 텐카"후..." (심기일전 다시도전합니다 정보:레니게이드 난이도 11) 시모츠키 쥰타"...제가 나중에 쳐드리겠습니다." 스즈모리 텐카"아하하. 술이나 사." 시모츠키 쥰타"술은 언제든 만들어드릴 수 있고요." 스즈모리 텐카"응, 그거면 됐지." 시모츠키 쥰타"...이 몸으론 조금 곤란하겠지만." 스즈모리 텐카(누이 머리 쓰담쓰담) "걱정 말고 있어. 너만 정신붙잡고 있으면 그 새끼는 내가 알아서 잘 어떻게 할 테니까." GM◆ “체인질링 키드” 〈정보:레니게이드〉 11 스즈모리 텐카(라고 말은 했는데...) 시모츠키 쥰타"..." 스즈모리 텐카"달리 방법 없잖아." (주머니 뚜껑을 모자처럼 인형 머리에 덮어주며....) 시모츠키 쥰타"흔들면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기분이니까 너무 세게 뛰지만 말아주세요..." (-) S#7╭───────────────────╮ 스즈모리 텐카1d10 (1D10) > 4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81 → 85 시모츠키 쥰타1d10 등장침식 (1D10) > 8 system[ 시모츠키 쥰타 ] 침식률 : 69 → 77 GM두 사람…아니 한 사람과 한 인형은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교회 신도"저어.." 스즈모리 텐카(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신도들한테 가까이간다.) "아, 안 그래도 좀 물어보고싶은게 있는데요!" 교회 신도"아~" 스즈모리 텐카"봉..사자요?" (귀를 의심) 교회 신도"저희 교회에선 갈 곳이 없는 분께 거처를 마련해드리는 대신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도록 이끌고 있어서..." 스즈모리 텐카"아하." 교회 신도"으음, 교회 안을 돌아다니고 계시지 않을까요? 자세한 건 저도 잘..." 스즈모리 텐카"네...??" (뭐야. 아는 것처럼 말하더니!!! 라고 버럭 하려던걸.. 겨우 진정하고) "아,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좀 찾아보죠, 뭐. 좀 돌아다녀도 괜찮겠죠? 하하." (비즈니스 미소~) 교회 신도"네, 그럼요. 교회는 모두에게나 열려있답니다." 시모츠키 쥰타"... ..." 스즈모리 텐카(비즈니스 미소 유지하고 손흔들다가 주머니가 휑해진걸 느끼고) "우왁." 시모츠키 쥰타"반만 내민 거니까 괜찮잖아요?" GM그 말이 무색하게, 시모츠키 쥰타"스즈모맄" GM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고양이가 나와있는 쥰타를 낚아채 내달립니다. 스즈모리 텐카"……?!?????????" S#8╭───────────────────╮ 스즈모리 텐카1d10 (1D10) > 6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85 → 91 GM솜인형.. 아니, 쥰타를 물고가는 고양이를 보면, 스즈모리 텐카"거기 ㅅ, 어?" (저거, 혹시....) GM입에 물린 솜인형... 아니, 쥰타는 죽진 않았는지 마구 버둥거리며 예의 그.. 태연하게 웃는 얼굴로 텐카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스즈모리 텐카"아, 저거 흔들면 속뒤틀린다고 했는데, 저 망할 고양이가!!!!!!!" (열라 뛰며) GM이후 고양이는 사람 하나가 간신히 기어들어갈만한 반지하 창문으로 쏙 들어가버립니다... 스즈모리 텐카"하, 미친." GM그럼 당당히 걸어서 들어가보니... 스즈모리 텐카"…… ……" (쭈그려 앉아서 인형을 쓰다듬는다.) 시모츠키 쥰타"으아악그만핥으세요" 스즈모리 텐카(소리듣고 화들짝 놀라서 봄) "!! 아, 고양아 잠깐만!!!" (호다닥) GM그럼요 걍 드시면됨 시모츠키 쥰타"이 녀석들 '체인질링 키드'가 조종하는 어푸풉" 스즈모리 텐카"아이고야." (얌전히 들어서 먼지털고 좀 닦아줌) 시모츠키 쥰타"하아... 살았다..." 스즈모리 텐카"그러게 나오지 말라고 했잖아." (이마에 따콩) 시모츠키 쥰타"예. 그런 것 같습니다만..." 스즈모리 텐카"인형놀이를 하는 건 내 알바 아닌데 왜 멀쩡한 사람을 건드냐고. 사람을." 시모츠키 쥰타?"우와, 올 줄은 몰랐지만..." (어둠 속에서 나타난다.) 스즈모리 텐카"……" (익숙한 얼굴에 반가움도 잠시. 저 안에 든 영혼은 쥰타 씨가 아니다. 급격히 머리가 식는다.) 시모츠키 쥰타?"덕분에 두놈 다 해치울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워?" 스즈모리 텐카"아하하. 나야말로 최종 보스님이 이렇게 금방 나타날 줄은 몰랐는데. 어디 높은데라도 있을 줄 알았거든." 시모츠키 쥰타?"헤에. 누가 순순히 잡혀준대?" 스즈모리 텐카"하, 잠깐, 이 새끼 튀었어!!!" GM시모츠키 쥰타..로 보이는 자는 무언가를 설치하고 사라진 것 같습니다. 스즈모리 텐카"아, 씁, 야, 저리 좀 가!!!" (인형 걷어내며) GM목적: 폭탄 해체 스즈모리 텐카(와…… 이거 장난아니네.) "귀찮게, !!!!" 시모츠키 쥰타도움이 못 되어서 미안합니다... 스즈모리 텐카어쩔수없지 누이야... GM달성치 미달... 스즈모리 텐카(아, 이 정도 폭탄 많이 부셔봤는데.) "왜 맘대로 안되냐고!" GM진행도+1 솜인형1dx (백병 톡) (대상 텐카) (1DX10) > 9[9] > 9 스즈모리 텐카"─?!?!" 솜인형1d10 (1D10) > 10 스즈모리 텐카(풀보그 효과로 대미지 10 자동경감)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소모를 동반한 작업. 이 라운드 중 진행 판정을 한 캐릭터는 판정 직후 1D10 점의 HP 타격을 받는다. 스즈모리 텐카(바로 갑니다) GM진행도 +1 솜인형choice[1,2] (choice[1,2]) > 1 GM1d10은 어차피경감이니까 걍넘어갈게요 스즈모리 텐카(날아오는 인형 톡 털어낸다) GM▶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스즈모리 텐카"아하하.." GM(얌전) 시모츠키 쥰타(얌전) 스즈모리 텐카"…… 안 죽게 해줄게." 시모츠키 쥰타진행치 +2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솜인형choice[1,2] (choice[1,2]) > 1 스즈모리 텐카(그래 너도 힘들구나) GM▶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스즈모리 텐카(이런 거 부수는데 이렇게까지 땀났던 적도 없다. 여태 살면서 최고 고비인가, 지금.) 시모츠키 쥰타《댄싱 라이트》 | 오토 | 자동 | 1체 | 침식+3 | 대상이 판정하기 직전 사용. 그 판정 다이스를 +4D 한다. 1R 1回 GM다이스..ㅋ... +3개 더드릴게요 10개굴려봅시다 스즈모리 텐카(ㅠ 감사합니다 눈물이난다) GM투명채팅이왔어요 스즈모리 텐카(아이런 감사합니다) GM,, 스즈모리 텐카.. GM그... 스즈모리 텐카"윽, ……!!!!!" (급한대로 주머니를 잘 막고) GM인형 몇 마리가 텐카의 품으로 기어들어옵니다. 애옹. 스즈모리 텐카"어라. 너네도 역시 죽기 싫은거지?" (애옹이들 봄... 따로 지켜줄순 없어도 지들이 알아서 들어와 있는 것 정도는 넘어가기로 한다) GMHP-4! 스즈모리 텐카(튼튼..)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91 → 96 GM폭탄이 터지며 얼음파편이 방 안에 흩날리고... 스즈모리 텐카(한 차례 폭풍이 지나가고 주위를 둘러본다. 얼음벽이 어떻게든 버텨 준 덕분에 나는 무사하지만.) "완전 쑥대밭이 됐네." 시모츠키 쥰타"예... 어떻게든 당신 덕에." 스즈모리 텐카"안 죽게 해준다고 했잖아." (씨익) 시모츠키 쥰타"어련하시겠나요." 스즈모리 텐카"아하하. 튼튼한게 장점이니까!" (약간 진이 빠졌지만 어쨌든 컨디션엔 문제가 없다.) 시모츠키 쥰타(톡톡.. 올려달라고 건드림) 스즈모리 텐카"어?" 시모츠키 쥰타(그럼 두 솜주먹으로 텐카의 볼을 탑 지지대삼아 잡고..) 스즈모리 텐카"?" 시모츠키 쥰타(얼굴을 가까이합니다..) GM툭.. 스즈모리 텐카"…… ……" (약간 벙찜) 시모츠키 쥰타"..뭐라도 해드리려고..." 스즈모리 텐카"그래. 지금 니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긴 해." S#9╭───────────────────╮ 스즈모리 텐카1d10 (1D10) > 3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96 → 99 GM어찌저찌 폭파된 방으로부터 빠져나왔습니다. 스즈모리 텐카(오른쪽 주머니에 쥰타, 왼쪽주머니에 4마리 솜인형을 구겨넣고 자리에서 일어나 남은 공간을 훑어본다. 썩 유쾌하진 않은 광경.) "알고 있긴 했지만 실제로 보니까 진짜 뭐하는 새낀가 싶네." GM꾸깃. 스즈모리 텐카"이대로 두면 난리나겠지." (그야 여긴 버려진 건물도 아니고. 평범한 교회에 왠 미친놈 하나가 와서 허락도 안받고 개판벌여놓은건데.) GM큰 폭발음이 들렸으니 곧 사람들이 몰려오겠죠. 스즈모리 텐카"아~~... ..." (머리 긁적이며) 시모츠키 쥰타"하?"ㅋ 어이없어함 스즈모리 텐카"이대로 두고 가긴 좀 그렇잖아!" 시모츠키 쥰타"최소한의 조치는 워딩이겠고..." 스즈모리 텐카"아!" (깨달음!) 시모츠키 쥰타"체인질링 키드입니다." 스즈모리 텐카"아 뭐면 어때. 어차피 곧 죽을 놈인데." (할수있는 최대반경으로 전자파를 훅 날린다. 평범한 사람의 기억에 혼선을 줄 정도로 강하게. 아마 당분간은 여기에 이런 방이 있었다는 것도 다들 까먹겠지.) 히메미야 유리카(아니 그걸 왜 R랩에...?) "어머, 그... 간토우 시에서 연락 주셨다고요...?" 스즈모리 텐카"간토우? (아 맞다. 여기 원래 그런 이름이었지.) 그렇게 됐네요! 아는 연락처가 없어서!!" 히메미야 유리카"네, 네에... 하토바 씨에게 제가 따로 연락드리도록 할게요." 스즈모리 텐카"고마워요!!! 다음에 밥 살게!!!" (전화 뚝.) (그치만 한시가 급하다고!) 시모츠키 쥰타"....히메미야 씨가 고생이시군요..." 스즈모리 텐카"아하하. 그럴걸 그랬나." GM체인질링 키드를 추격하려면 난이도 9의 <정보: 소문>, 혹은 난이도 11의 <지각> 판정으로 체인질링 키드의 행방을 알 수 있습니다. 스즈모리 텐카(감을 믿어보자! 지각 갑니다! 망하면 나도 몰라!) GM함만더해보자 스즈모리 텐카(정신집중) "끄으응.." GM아니... 스즈모리 텐카"쳇. 모르겠네." (짜증 툴툴내며..) GM작은 솜인형은 삐- 삐이- 하고 가냘프게 울더니... 시모츠키 쥰타"저 쪽은..." 스즈모리 텐카"오, 똑똑하네!" 시모츠키 쥰타"교외의 버려진 연구기관이 있는 방향입니다." 스즈모리 텐카"우왓, 대놓고 수상……" 시모츠키 쥰타"그러고보니, 이상한 장치가 있었는데..." 스즈모리 텐카"장치? 부수면 되는건가?" 시모츠키 쥰타"으음,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긴 했는데..." 스즈모리 텐카"얼라라. 그럼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는거잖아." 시모츠키 쥰타"아마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역이용할수도 있을 겁니다." 스즈모리 텐카"오..." 시모츠키 쥰타"네... 살살 부탁드립니다." 스즈모리 텐카(깔깔 웃으며) "알았다! 노력은 해 볼게!" (웃으면서 인형 따라 갑니다) S#10╭───────────────────╮ 스즈모리 텐카1d10 (1D10) > 7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99 → 106 시모츠키 쥰타2d10 (아까등침까지) (2D10) > 11[7,4] > 11 system[ 시모츠키 쥰타 ] 침식률 : 77 → 88 GM교외의 버려진 연구 시설. 천장이 무너져 하늘이 고스란히 보이는 건물의 아래. 스즈모리 텐카"야!!!!!!!!!!!!!!!!!" (문 쾅!!!!!!!!) 체인질링 키드"벌써 쫓아왔어? 끈질기네." 스즈모리 텐카"아, 뭐." 체인질링 키드"그런가? 뭐. 좋아, 저 몸도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해서 곤란하던 차였으니까." 스즈모리 텐카"아핫, 그렇게 나오시겠다??" 시모츠키 쥰타"저기..." 스즈모리 텐카(싸울 생각에 쥰타 목소리 안들림....) 체인질링 키드"비등비등하면 싸우는 맛도 있겠지!" GM──────────────────────── 스즈모리 텐카[배치 완료] GM▶1라운드 스즈모리 텐카"저거구나? 쥰타 씨를 이런 깜찍한 인형으로 만들었다는 무시무시한 장치가." (셋없) 체인질링 키드《선혈의 연주자》《융합》 | 침식+6 | 4점 이하 임의 HP 소비, 그 라운드 중 대상이 실행하는 공격력 +소비한 HP*3, 그라운드 중 대상은 자신이 가진 《융합》 이외의 이펙트 사용 가능. system[ 체인질링 키드 ] HP : 100 → 96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특수 구속 장치《불꽃 우리》 | 마이너 | 자동성공 | 그 라운드 동안 자신이 있는 인게이지를 봉쇄.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하늘을 밝히는 여로】(100%+)《C:엔젤 헤일로》3《생명없는 사지》3《빛의 활》3《예거 마이스터》5 「스트레인지 페이즈」 | 메이저 | 단일 | 침식률+9 | 공격력+24의 사격공격, <RC>판정 다이스+3 상대방 닷지 판정 다이스-1D system[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 ] 침식률 : 0 → 11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13dx7+3 (13DX7+3) > 10[1,2,2,3,4,4,4,4,6,7,8,9,10]+10[2,5,7,10]+3[3,3]+3 > 26 스즈모리 텐카(피식) "제대로 못 써봤다고 하더니 진짠가보네..."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그거야 사용하면서 점점 익숙해지면 되는 거 아니겠어?" 스즈모리 텐카(얼음방패 가드치 15, 사이버암 가드치 5, 풀보그 자체경감 10) system[ 스즈모리 텐카 ] HP : 51 → 37 스즈모리 텐카(실드에 금을 내고 몸 옆을 스쳐지나가는 한 줄기 빛. 그래봤자지.) "더 해봐, 더!"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이런 정도로는 성이 안 찬다는 거지? 알았어, 알았어."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스즈모리 텐카(특수 장치, 콤보세트 둘을 가만히 번갈아본다. 어느 쪽을 먼저 패야하지? 눈동자만 도록도록 굴리다가)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106 → 117 스즈모리 텐카(아까 얼.방 침식치까지..)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나참, 어딜 노리는 거야?" GM특수 구속 장치는 리액션하지 않습니다. system[ 스즈모리 텐카 ] 로이스 : 6 → 5 스즈모리 텐카9d10+14 (9D10+14) > 44[8,5,7,1,1,8,5,3,6]+14 > 58 system[ 특수 구속 장치 ] HP : 300 → 242 GM특수 구속 장치가 소리를 내며 가동하기 시작합니다... 특수 구속 장치《마그넷 무브》 | 이니셔티브 | 상대를 끌어들이는 이펙트. 30m 이내 존재하는 대상을 자신의 인게이지까지 이동시킨다.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젠장! 설마 아직까지 타겟이 입력되어 있을 줄은.." 스즈모리 텐카"안녕?" (키득키득) GM▶"체인질링 키드" ─── 메인 프로세스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듣자 하니, 너는 이 사람의 얼굴하고 몸이 마음에 드는 거 아냐?" 스즈모리 텐카"대체 어디서 들은거야?" (자기가 말한건 딱히 자각없음)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네가 방금 입으로 말했잖아." 체인질링 키드《메모리 핵》 | 메이저 | <RC> | 지근 | 침식+4 | 대상의 의지와 대결, 대상의 기억을 훔쳐볼 수 있다. GM쥰타는.. 리액션 자동 실패. 체인질링 키드"오호라..." 스즈모리 텐카"…… 너 뭐했냐?" (찌풀)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스즈모리 씨?" ('평소같이' 웃으면서 올려다본다.) 스즈모리 텐카"…… ……"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한 두 번만 더 읽으면 될 것 같은데. 아쉽네~" 스즈모리 텐카"참 나.."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아쉬워라." (입맛을 다신다.)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체인질링 키드《선혈의 연주자》《융합》 | 침식+6 | 4점 이하 임의 HP 소비, 그 라운드 중 대상이 실행하는 공격력 +소비한 HP*3, 그라운드 중 대상은 자신이 가진 《융합》 이외의 이펙트 사용 가능. 스즈모리 텐카(주머니 속 쥰타누이 정수리를 꾹 누르고)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특수 구속 장치《불꽃 우리》 | 마이너 | 자동성공 | 그 라운드 동안 자신이 있는 인게이지를 봉쇄.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흠, 어떨까. 이런 전개에서는 보통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어~ 같은 전개로 가지 않나?" 스즈모리 텐카"죽인다."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뭐, 근데 내가 얘 기억을 뒤져보니까 재밌는 게 좀 있더라고." 스즈모리 텐카"야, 걔 기억이 만화책장도 아니고 뭘 그렇게 뒤져???" (뿍)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재밌던데? 만화 같고." system[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 ] 침식률 : 9 → 35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10dx+1 (의지) (10DX10+1) > 10[1,2,4,4,5,8,9,9,10,10]+8[2,8]+1 > 19 스즈모리 텐카(아, 젠장, 이 느낌.) "…… 하하, 진짜 엿같이 구네 ……" 시모츠키 쥰타"스즈모리 씨, 무슨 일이라도.." (닫힌 주머니 속에서 꾸물꾸물) 스즈모리 텐카"……" GM지독하게도 익숙한 감각입니다.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뭐야, 별 거 아니네!" 스즈모리 텐카"입닥쳐..!!" (이 느낌도 오랜만이다. 싫은건 여전하네..)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네가 직접 망쳐봐, 이 얼굴." 스즈모리 텐카(이를 꽉 깨문다.) "최근에 만난 새끼들중에 제일 사람 빡돌게하는 재능이 있네... 하하."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하?" 스즈모리 텐카(쥰타씨의 몸을 기계로 쿵 밀쳤다. 맨들맨들하니 보고있기만 해도 얄미운 얼굴로 자꾸 가려하는, 서리가 하얗게 얼며 어떻게든 움직이고 싶어하는 왼손으로 쥰타씨의 어깨를 꾹 누르고, 나머지 한 손은 주머니에 쑤셔넣었다. 어깨가 좀 얼긴 하겠지만 차라리 이게 낫겠지 싶어서.)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117 → 119 스즈모리 텐카"하아, 하..." (숨을 몰아쉰다.)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킥킥댐)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스즈모리 텐카(아~~.... 별로 죽을거같진 않지만 오지게 아프긴 하네. 이마를 문지르고 싶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었다. 대신 쥰타씨 어깨로 고개를 툭 떨어뜨렸다.)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칫. 원래 몸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지." 시모츠키 쥰타(꽉쥐어짐)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그냥 너네 둘 다 쓰러뜨리면 옮겨갈 육체가 두개나 생기는 거라고? 스즈모리 텐카"너도 꽤 입 잘터네?" (피식) GM난이도는 12였으므로... 시모츠키 쥰타(으얽) GM솜인형이 바닥에 툭 떨어지고... 스즈모리 텐카"……" (슬쩍 얼굴 봄) 시모츠키 쥰타?"... ..." 스즈모리 텐카"바른대로 말해." 시모츠키 쥰타?(제 손을 내려다보고 두 어번 쥐었다 펴더니..) 스즈모리 텐카"……" (그걸 빤히 쳐다보기만..) 시모츠키 쥰타"...하아." (마른 세수를 한번 하고 내려오면 두 눈이 금안으로 바뀌어 있다.) 스즈모리 텐카"…… ……" 시모츠키 쥰타"윽.. 뭐, 어떻게 증명해드리면 되겠습니까?" (꾹 눌리면서 좀..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올려다봄) 스즈모리 텐카"…… ……" 시모츠키 쥰타"당신도 참 이상하다니까요." system[ 시모츠키 쥰타 ] 침식률 : 35 → 123 스즈모리 텐카"시끄러워." (볼 꾹꾹) 시모츠키 쥰타"그건 왜─" GM솜인형은 겉 천만 남아있고 속은 비어있는 듯 흐물흐물합니다. 스즈모리 텐카"못생기고 귀엽잖아." GM몸이 돌아와서 내용물이 사라진 걸지도요. 스즈모리 텐카"아, 흐물흐물해졌다." 시모츠키 쥰타"그런 취향입니까?" (질색) 스즈모리 텐카"니가 내 속썩이면 뒤집어놓으려고." 체인질링 키드"나 까먹은 건 아니지!?"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스즈모리 텐카"아, 맞다. 미안." GM──────────────────────── 스즈모리 텐카(셋없!)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특수 구속 장치(장치는 가동이 중지되었다...)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시모츠키 쥰타"음, 일단 거리를 조금 벌려야겠군요."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스즈모리 텐카"아하하, 가 버렸네!"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119 → 127 스즈모리 텐카13dx7+11 (13DX7+11) > 10[2,2,2,2,3,4,4,4,6,7,7,8,10]+10[4,4,8,9]+10[3,8]+2[2]+11 > 43 체인질링 키드(가드) 스즈모리 텐카(발로 걷어 차버린다. 휘두르는 궤적을 타고 파직파직 잔상이 남는다.) system[ 체인질링 키드 ] HP : 96 → 56 체인질링 키드"꽤 아프네!" 스즈모리 텐카"하. 언제까지 그렇게 여유롭나 보자!!!"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체인질링 키드"어느 녀석을 때려볼까~" 스즈모리 텐카"그렇게 나와야지!!!!!!" (반짝!) 체인질링 키드《C:브람 스토커》《생명없는 사지》《진홍색 칼날》《선혈의 그물》 《시조의 혈통 》| <RC> | 메이저 | 크리치-3, 공격력+16의 사격공격, 다이스+10, HP 3점 소비 system[ 체인질링 키드 ] HP : 56 → 53 체인질링 키드21dx7+2 (21DX7+2) > 10[1,1,3,3,4,5,6,7,7,7,7,7,7,8,8,8,9,9,10,10,10]+10[1,1,1,2,3,3,4,5,6,7,8,8,9,10]+10[2,3,4,7,9]+10[2,9]+10[8]+6[6]+2 > 58 스즈모리 텐카"거 봐, 남의 몸 뺏어 싸우는것보다 원래 자기껄로 싸우니까 본실력 나오는구만!!" (가드!)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률 : 127 → 130 체인질링 키드6d10+16 (6D10+16) > 44[6,6,4,9,9,10]+16 > 60 스즈모리 텐카(얼방 가드 15, 사이버암 가드 5, 풀보그 경감 10, 총 30 막아냅니다) system[ 스즈모리 텐카 ] HP : 37 → 7 스즈모리 텐카(숨을 훅 내쉰다. 아까보다 엉망진창이 됐지만 얼굴만은 웃고 있다.)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스즈모리 텐카(클없) 체인질링 키드《불사자의 은총》2 | 클린업 | 침식+5 | HP를 6D+【육체】점 회복 system[ 체인질링 키드 ] HP : 53 → 94 GM──────────────────────── 스즈모리 텐카(셋없) 체인질링 키드《선혈의 연주자》《불길한 피》 HP-9소비, 자신이 실행하는 공격력+22 system[ 체인질링 키드 ] HP : 94 → 85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시모츠키 쥰타"자아..." 스즈모리 텐카"가라, 쥰타씨!!!!!!!" (가라 피카츄 톤으로 읽어주세요) 시모츠키 쥰타"어이가 없어서 갑자기 쏘기 싫어지는데요!" 스즈모리 텐카"장난치지 말고!!!" (제자리에서 펄쩍 뜀) 시모츠키 쥰타"뭐, 특별히 해드리죠." system[ 시모츠키 쥰타 ] 침식률 : 123 → 138 시모츠키 쥰타13dx7+3 (13DX7+3) > 10[1,1,2,2,2,2,3,3,6,6,8,8,9]+10[1,1,8]+10[10]+10[10]+5[5]+3 > 48 체인질링 키드《스프링 실드》《일그러진 몸》| 오토 | 가드치+16 GMC(87-16) c(87-16) > 71 system[ 체인질링 키드 ] HP : 85 → 14 시모츠키 쥰타"보셨습니까?" (생긋) 스즈모리 텐카(설마 정말 받아줄줄은 몰랐지만) "봤냐!!!" 체인질링 키드"잘 안 보이거든..!"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시모츠키 쥰타"가세요, 텐카씨!" (가라 피카츄 톤 ㅋ) 스즈모리 텐카"하?? 누굴 전기쥐로 알어!!!!!!!" (사실 이쪽이 좀더 전기쥐에 근접함) 시모츠키 쥰타"아닙니까?" 스즈모리 텐카"그렇게 물어보면 할 말은 없네!!!" (깔깔) system[ 스즈모리 텐카 ] 침식D : 3 → 4 스즈모리 텐카14dx7+11 (14DX7+11) > 10[1,1,2,2,3,4,4,4,7,9,9,9,9,10]+10[1,2,6,6,7,7]+2[1,2]+11 > 33 체인질링 키드(리액션없음) 스즈모리 텐카(팔을 뻗어 콤보놈의 멱살을 잡아 땡긴다. 최대출력으로 끌어올린 팔에서 연기가 나고 살짝 탄냄새가 느껴지지만 어차피 이걸로 끝낼거니까 상관없다. 파직파직거리는 전깃불, 아까 서렸다가 아직 안 녹은 서릿발이 내 시야 바깥에서부터 흩날렸다가 얌전히 붙잡혀있는 상대의 얼굴에 똑바로 꽂힌다.) system[ 체인질링 키드 ] HP : 14 → 0 체인질링 키드"칫...."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시모츠키 쥰타"어떻게 하죠?" 스즈모리 텐카"글쎄. 나는 충분히 패줬으니까 이제 미련없는데." 시모츠키 쥰타"뭐.. 그럼 UGN이 알아서 하겠죠?" 스즈모리 텐카"아, 그래." 시모츠키 쥰타"하하..." GM전투 종료. S#11╭───────────────────────╮ GM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스즈모리 텐카(뒷모습 보며.. 오늘의 전리품 꾹꾹 눌러봄) 시모츠키 쥰타"쥰타 씨는 여기 있습니다, 텐카 씨." 스즈모리 텐카"아핫, 이제 진짜 그냥 인형됐네." 시모츠키 쥰타"제가 시킨 택배라는 게 이거였거든요." 스즈모리 텐카"아!" 시모츠키 쥰타"아....?" 스즈모리 텐카"살 수도 있지." 시모츠키 쥰타"정말요?" (반색) 스즈모리 텐카"허허…… 다른 사람들은 니가 이러고 사는지 아무도 모를거다 ……" (그냥 웃겨서 허탈하게 웃는중) 시모츠키 쥰타"..큼. 큼." 스즈모리 텐카"아무튼 그래서." (소파에 앉아서 쥰타 볼 찌르며) 시모츠키 쥰타"예?" (엉겁결에 무릎꿇고 텐카 앞에 앉아있음) 스즈모리 텐카"뭐래. 건방지게." (키득키득) 시모츠키 쥰타"달아두는 건 조금..." 스즈모리 텐카"그럼 어쩔거야. 뭐 생각나는 거라도 있어?" GMchoice 화창 흐림 비옴 황사 (choice 화창 흐림 비옴 황사) > 흐림 스즈모리 텐카"적당히 날도 흐린데." 시모츠키 쥰타"바이크요?" 스즈모리 텐카"당연하지!" 시모츠키 쥰타"싫습니다만.." (그러고 빤히 내려다봄) 스즈모리 텐카"어쭈, 지금 생명의 은인 앞에서 싫습니다만. 이 나오냐." (의기양양~) 시모츠키 쥰타"... ..." 스즈모리 텐카"아, 그러지 뭐!" 시모츠키 쥰타"네, 네. 당연하죠." 스즈모리 텐카(주방으로 가는 뒷모습을 잠깐 보다가, 옆에 몸말고 앉아있는 흰둥이를 살살 쓰다듬었다. 이젠 진짜 솜인형이 된 쥰타 인형을 들고 보다가...) 시모츠키 쥰타"스즈모ㄹ..." (커피 들고 오다가) 스즈모리 텐카"……" (슬쩍 눈 뜸) 시모츠키 쥰타"..." 스즈모리 텐카"아아, 이거 마시면 괜찮아질거 같기도 한데…… ……" (어쩔수없이 말이 늘어진다.) GM──────────────────────── 스즈모리 텐카수고~~~~~~~~
●씬 1: Warmest place to hide
Scene Player ─ 시모츠키 쥰타
╰───────────────────╯
주변은 한참의 전투를 겪은 듯 엉망진창입니다.
쥰타는 기묘한 구조물에 묶여 옴짝달싹 못한 채로 눈 앞의 인물을 올려다봅니다.
"너무 방심한 거 아니니?"
(오른쪽 시야가 없는 것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게 크겠네. 약점을 그대로 노출해버린 꼴이고. 하아, 여기서 빠져나가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그나저나 너 꽤 강하네? 좋아, 버리기 아깝다. 내가 가질게!"
시모츠키 쥰타는 끝끝내 비명조차 지르지 않지만, 고통스러워하다 이내 정신을 잃습니다.
씬 종료. (-)
●씬 2: Body snatcher
─Master Scene─
╰───────────────────╯
"한 시간 뒤에 다시 오겠다고 했는데. 네가 언제 올지도 모르고 번거롭잖아? 그래서 내가 관계자라고 설명하고 대신 수령했어."
●씬 3: Who goes there?
Scene Player ─ 스즈모리 텐카
╰───────────────────╯
1d10 일입니다. (1D10) > 9
왜이렇게오래비워
(어디 외국이라도 갔어?)
"간다 가. 아이고 내 팔자야..." (부르릉)
(어두운 밤거리를 달린다. 인간들때문에 길어 미어터지는 한낮보다는 한산한 밤이 달리기에 좋다. 있는힘껏 최고속력으로 내서 부와아앙 달리면 눈 깜짝할새 그 인간네 집에 도착한다.)
('블랙 스완'을 지하주차장에 예쁘게 세워두고.. 한번 쓰다듬어 줬다가 쥰타네 집으로 향한다...)
(비밀번호가 걸려있다.) "…… 뭐였더라."
"몰라."
《시큐리티 컷》
보안 괜찮아?
(가볍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나중에 뭐라고 하면... ... 걍 귀 막고 튀는 수밖에...)
"어이고, 흰둥이 왔냐~" (다가온 코코를 안아들고 토닥토닥 해준다)
필사적으로 빠져나가려고함
"으악"
깨끗해야할 대리석 아일랜드 식탁 위에는 뭔가 새것같아보이는 커피 원두가 병째로 늘어서있고,
그 옆에 택배상자가 있습니다. 다만 왠지 새것같지 않고... 누가 열어본 후 다시 테이프로 덕지덕지 밀봉한 것 같아보여요.
"얘가 이걸 정리도 안 해놓고 장기출장을 나갔다고?"
(가까이 다가가서 그루밍하는 흰둥이 쓰다듬으며) "상자도 수상한데."
(애초에 이게 왜 집 식탁에 들어앉아 있냐고. 꼭 누가 들어왔다 나간 것 처럼.)
(택배 기사가 집에 들어오진 않았을텐데.) "나 말고 얘네 집 출입하는 사람이 또 있던가?"
"…… ……" (상자 잠깐 빤히 보다가..)
"쥰타 씨의 은밀한 취미생활~♪" (노래를 부르며 별 망설임없이 박스를 뜯는다...)
씬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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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얼굴을 한 적, 소중한 것을 빼앗기고 말았다.
위화감을 느꼈을 땐 늦었다.
적은 비일상에 남은 한줄기 빛마저 부수리라.
하지만, 희망은 여전히 곁에 남아 있다.
텅 빈 상자에 남아있는 빼앗긴 운명 -희망-,
…그의 얼굴을 한 작고 귀여운 솜인형.
더블크로스 The 3rd Edtion 『My Little Plushie』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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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4: 취급주의, 작고 화났음
Scene Player ─ 스즈모리 텐카
╰───────────────────╯
...인형은 놀랍게도 쥰타의 얼굴을 하고 있고...
(노발대발)
(피식)
(펄쩍펄쩍 뜀)
(버둥바둥)
(하다가....)
"…… ……내 말 알아들어???"
"…… ……"
(살짝 식탁위에-박스를 지지대 삼아서-세워둠)
(제자리에서 팡팡 뜀)
(못생김....)
"근데 기왕 맡길거면 좀 제대로 알아보고 맡기지."
"못생겼잖아."
(노발대발)
(텐카의 손을 툭 친다.)
(한숨을 쉬듯이 고개를 푹 내렸다가 다시 든다.)
"그나저나 대체 뭐야 이거? 그냥 인형인거 같긴한데 말도 알아듣고 움직이고." (거꾸로 들어서 탈탈탈)
(하지만 팔이 짧아서 턱에 꽃받침 한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한참 뭔가 찍다가)
(뭔가 생각난 듯)
"이거.. 레니게이드 뭐시기로 움직이게 만든 특제품이라거나, 엄청 비싼거라던가...???"
(슬며시 내려놓는다.. 쿠사리먹어도 대충 귀막고 튀면 되긴하지만 아무래도 비싼 인형 고장내면 미안하잖아..)
(-)
정보 수집
╰───────────────────╯
『골든룰』 PC는 씬에 등장해 모든 정보를 1번씩 조사할 수 있다. 판정에 성공하면 정보를 얻지만, 실패하면 얻지 못하고 다음 정보로 넘어간다. 모든 정보 조사 후, 실패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씬을 다시 열어 판정한다.
◆ 솜인형 <지각>7
◆ 시모츠키 쥰타 <정보: UGN> 8
◆ 택배 박스 <지각>6
(솜인형 조사합니다)
1d10 (아맞다등침) (1D10) > 9
[ 스즈모리 텐카 ] 침식D : 0 → 1
말랑말랑하고 폭신하다. 손에 쥐고 있으면 희미한 맥동이 느껴진다.
이 인형, 겉으로 보기엔 알 수 없지만 분명 살아있는 생명체다.
"살아있는거냐고. 진짜냐..."
(사실 살면서 이보다 더한 것도 많이 본걸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놀랄일이 아닐수도 있다. 그치만 뭐랄까 이건... 지나치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에 있는 느낌 아닌가?? 말을 알아듣고 의사표현을 하면서 움직이는 인형이라니, 처키밖에 모른다고 그런 거.)
"그렇게 뛰면 안 힘드냐? 콩만한게."
"어쩌다가 이런 인간 집으로 와서... (흐음) 쥰타 씨 이런 인형 좋아했나?"
"………… 설마 나한테 선물로 주려는 건 아니겠지???????????" (갑자기 약간 오싹해진다....)
"아니아니, 진짜 됐는데, 이런거 사양인데?? 좀 참아주라!"
(갑자기 혼자서 머리를 싸맨다. 근데 그런게 아니고서야 이런걸 살 사람이 아니잖아? 눈에 새살림 차린뒤로 묘하게 성격 바꼈다 싶더니 설마??) (거의 BS:망상)
(이럴 때가 아니다. 그 인간이 최근 어땠는지를 필사적으로 생각해야한다. 내가 모르는 곳에서 뭘 하고 다녔는지...) (시모츠키 쥰타 조사합니다ㅋ)
2dx (깡사회) (2DX10) > 9[9,9] > 9
UGN은 얼마 전 시모츠키 쥰타에게 긴급한 임무를 내렸다. 졈 “체인질링 키드”를 조사해 처리하는 것. 다소 오래 걸리는 임무로 추정했으나, 시모츠키 쥰타는 오늘 오전 UGN에 무사 귀환해 보고를 마쳤다. 이웃의 증언으로는 현재 외출한 상태.
◆ 인공 생명체
〈정보:소문〉 혹은 〈정보:UGN〉9
정보 공개.
(그러다가... 텐카 손가락을 챱 잡아버린다.) (못찌르게)
(손가락 붙잡힘)
"찌르지 말라고?"
"옆집 사람이 봤을 정도면 딱히 몸을 숨기고 다녀야하는 상태도 아닐테니.." (전화나 한 번 해 본다.)
●씬 6: 누구세요?
Scene Player ─ 스즈모리 텐카
╰───────────────────╯
받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쯤, 달칵 소리와 함께 전화가 연결됩니다.
"왔으면 연락 좀 하지 그랬냐!"
"좀 피곤해서요. 죄송합니다."
"잘 있나해서 전화했다. 별일 없었고?"
"알겠다. 오늘은 출근 하냐?"
(뭔가 좀 이상한데?) "뭐 잘못 먹었어? 오늘따라 더 맥아리가 없다?"
"아무튼 니가 받아달라던 택배는 잘 도착했으니까 걱정말고! 출근할거면 이따 이거 들고 갈까?"
"부끄럽냐??"
"모른척 해줄게~ 짜식..."
"감사합니다."
(…………) "야, 잠깐만."
"스즈모리 씨야말로 무슨 소리를 하는 거에요. 어디 아픈가요?"
"그럼 이따가 너네 가게 잠깐 들릴게. 아, 맞다."
"흰둥이 개껌 새걸로 갈아줬는데 나중에 확인 한 번 해 봐."
(조용히 몸 말고 야옹하는 흰둥이 슬쩍 내려다보며..)
"야, 너 언놈의 새끼야?????????????????"
"키우는 게 똑똑한 동물이었던 모양이구나?"
"어련하겠어, 그 양반이 키우는 앤데."
"모가지 회수하러 갈 때까지 빤질빤질하게 닦아놔라, 얼려서 조기축구회에라도 던져놓을거니까!!!"
"잘해줘, 어차피 곧 죽을 녀석이니까."
기분나쁘게 통화를 먼저 끊어버렸습니다!
근데 텐카가 내려치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
그것도 돌인데..
"내가 너 어디 가둬놓기라도 해야겠냐!!!!"
(다시 바닥 짚고 일어나서 서재로 걸어들어감)
(한참..... 걸림.)
(앞질러 가서 쥰타?인형?앞에 손을 살짝 내민다.) "타."
(한번 쳐다보고 다시 쫑쫑 걸어감..)
(옷 뒷덜미 잡아서 강제로 손에 얹어놓음;)
(텐카 손 두 손으로 챱 누르면서 지그시 바라봄)
"귀엽네……" (책상에 얌전히 내려준다...)
"설마 그거 적으려고 여기 오쟀던건 아니지?"
(펜 들고 가만히 서있음) (맞다.)
"새삼스럽게. 니가 언제부터 나한테 이렇게 미안한 감정을 느꼈다고..."
"일단은 그 재수없는 새끼부터 족쳐놔야 분이 풀리겠어. 그딴식으로 전화를 먼저 끊어??? 사람 빡치게 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당연히 원래도 잡으러가려곤 했지만 저것때문에 더 열받았음)
"어디 가야 있는거지. 아까 뭔 교회 종소리같은거 들리긴했는데..." (쥰타 다시 손에 얹고 부엌으로 가서 뜯겨있는 택배박스 살펴봅니다)
(택배박스 조사!)
2dx+1 (지각) (2DX10+1) > 9[8,9]+1 > 10
자세히 확인해보니 택배박스 바닥에 이상한 편지와 작은 리본이 하나 들어있다.
「이 편지를 봤을 때쯤 텅 빈 인형만 발견했겠네. 네가 누군지 몰라도 늦게 발견해서 이녀석은 죽어버린지 오래일 거야. 아쉽네. 내가 기껏 인형의 말을 듣게 해주는 장치도 넣어줬는데, 무용지물이 됐잖아.」
편지의 작성자는 솜인형이 죽어버리는 것을 전제로 쓴 모양이다. 하지만 인형은 멀쩡히 살아있고, 인형에게 리본을 달아주면 인형의 의사소통이 활성화된다. 떼면 다시 말을 못 한다.
"그보다 이거 봐. 이거 뭔지 알겠어?" (인형한테 리본 보여줌..)
검은색 보타이입니다.
인형사이즈.
(양 솜주먹 내밈.)
(줘요.)
(내밀어진 솜주먹 본다)
"자. 잘 보고 어따쓰는건지 좀 알아내봐. 당신 머리 좋잖아." (솜주먹 위에 사뿐 얹어주며)
(솜주먹이라 툭 바닥에 떨굼)
(.... 텐카 올려다봄)
(이런 걸 해본적이 없어서 잘 안되는 것도 있고.. 일단 너무 작다!) "아, 이거 왜이렇게... ..." (본의아니게 인형 괴롭히는 모양새가 됨;)
(그래도 어찌어찌 다는데 성공합니다)
(.....) (들려진채로 빤히 쳐다봄)
(다시 잘 내려놓고 이번엔 제대로 달아줍니다)
"맘에 드냐?
"아니, 근데... .... 이번엔 진짜로 시모츠키 쥰타 맞어?" (빤...)
"흰둥아. 주인 감별좀 해주라."
(하면서 쥰타를 감싸듯 앉는다.)
(얼굴 파묻고 부비쟉)
"귀엽긴한데."
"못생겼지만."
(차마 눈때문이라곤 말 못하고)
"조금 방심했습니다."
"그래, 너도 인간인데. 그럴 때도 있지. 일이 좀 커져서 문제지만..."
"체인질링 키드랬나? 대체 어떤 놈이야?"
(빙글 돌아 바닥에 머리대고 누워서 폰 만지작...) (뒷세계로 조사해봅니다)
2dx+3 (뒷세계) (2DX10+3) > 8[1,8]+3 > 11
졈 “체인질링 키드”의 특기는 「인공 생명체 제작」이다. 인공 생명체들은 “체인질링 키드”의 명령에 꼭두각시처럼 움직인다. 하지만 인공 생명체에 타인의 인격을 집어넣은 사례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인공생명체에 타인의 인격을 집어넣은 사례가."
"지금 여기 계신 쥰타 씨라는 건가."
(인형 턱긁어줌)
(얌전히 턱 긁힘)
"항상 폐만 끼치는 것 같아서."
"뭐, 그치만."
"결국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것 뿐이니까 별로 마음에 담아두진 마."
"뭣보다 그 새끼, 말하는 뽄새도 마음에 안 들고. 전화도 그딴식으로 먼저 끊어 버리고..."
"너 아녀도 한 대 패고싶을거 같긴 하니까."
(이어서 바로 정보:레니게이드 난이도 11짜리 해봅니다)
(커넥션 요인빚 사용할게욤)
5dx (5DX10) > 7[1,3,3,7,7] > 7
"~~아, 이 이상은 알 방법이 없네. 좀 더 찾아보고 가야 한번에 때려눕힐수 있을거 같은데."
?
와..
(일단은 다른 쪽으로 생각을 돌린다.) "그 자식 인공생명체인가 뭔가 조종한다고 했지?"
"역시 이런거면 그 사람한테 물어보는게 빠른가.." (*유리카 얘기임)
"당장 안 잡히는건 놔두고 잡을수 있을만한거부터 잡자." (인공생명체 정보:소문으로 조사해봅니닷)
2dx+3 (소문) (2DX10+3) > 10[8,10]+3[3]+3 > 16
〈정보:소문〉 혹은 〈정보:UGN〉9
‘살아있는 인형’의 소문을 아는가? 겉보기엔 평범한 솜인형처럼 보이지만 안쪽에는 생명처럼 피와 살이 채워져있는 인형이다. 비오버드들 사이에서도 「밤중에 홀로 거닐고 있는 사람을 인형들이 납치했다.」 「어떤 실종자 집에 그와 똑같이 생긴 인형이 배송됐고, 인형은 비명을 지르며 집밖으로 뛰쳐나가 돌아오지 않았다」 등의 괴담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것의 정체는 졈 “체인질링 키드”가 엑자일과 오르쿠스의 힘을 이용해 만들어낸 인공 생명체로, UGN도 이 소문을 경계 주시했다. 인공 생명체의 약점은 짧은 수명. 영양분을 섭취할 수단이 없어 “체인질링 키드”가 관리하지 않는 한 며칠 안에 행동을 정지한다.
「예고된 종언」| 오토 | 자동성공 | 대상은 엔딩 페이즈가 되었을 때 반드시 사망한다. 이 효과는 《예고된 종언》을 사용한 졈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해제 가능하다.
(또...)
(앉아서 쥰타 물끄러미 내려다 봄)
"...왜요?"
(그야 오버드한테 들어오는 일이 다 그렇지. 다 목숨 걸고, 위험하고, 나도 그런적 분명 있었고.)
(그래도 어쩐지 이 사람은 알아서 어련히 잘 돌아올거라고, 그렇게 믿고있었던건지.. 믿고싶었던건지. 아무튼 그런게 마음 한구석에 있었다. 지금까지 일들을 돌이켜보면 믿고싶었던 쪽에 가깝겠지만.)
"진짜 확 가둬놔버릴라." (농담처럼 가볍게 흘린다.)
1d10 (1D10) > 6
[ 스즈모리 텐카 ] 침식D : 1 → 2
3dx (3DX10) > 9[2,5,9] > 9
(아는 정보상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하던 중...)
"~~아, 진짜. 없는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라며 성을 내곤 입금준비합니다...) (재산점 2점 사용)
(최종 달성치 11! 힘들다!)
“체인질링 키드”는 자신의 신드롬을 응용, 스스로를 인자처럼 심어넣어 타인의 육체를 빼앗아 살아갈 수 있다. “체인질링 키드”에게 몸을 빼앗긴 인간은 그 영향으로 졈화하지만, 사례에 따르면 “체인질링 키드”가 육체를 포기하거나 육체로부터 분리되자 로이스와 이성을 회복한 채 몸의 주도권을 되찾았다고 한다.
「파이트 클럽」 | 상시 | 자동성공 | 당신의 자아가 둘, 혹은 그 이상으로 나뉘어있음을 나타내는 E로이스. 조건을 달성하면 쥰타의 몸을 되찾을 수 있다.
(이건 또 뭔 경우냐? 진짜 참 ……)
(이쯤되면 운명이 얘를 졈으로 이끌려는걸 억지로 멱살붙잡고 일상에 붙들어매놓는 기분이다. 내 잘못이냐?)
(웃기지 마.) "야, 슬슬 시간 된거같다. 나가자. 솜인형 씨." (겉옷을 걸치며 인형이 들어갈만한 넉넉한 주머니를 살짝 벌리고 있다.)
(-)
"꼭 이렇게 이동해야합니까...?"
(주섬주섬 쏘옥...)
"달릴 땐 알아서 뚜껑덮고 들어가 있어라!" (진짜 끝!) (-)
●씬 7: 교회 안의 이방인
Scene Player ─ 스즈모리 텐카
╰───────────────────╯
예배가 없는 시간인지 상당히 한산하지만, 볼일이 있어 들린 듯한 신도 두어 명이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찾는 사람이라도 있으신가요?"
"여기 흰머리에 ... ... (눈 색을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한다. 그 졈놈이 양쪽 눈색을 맞추는 짓을 했을까? 안했을거같은데...) ... 파랗고 노란 눈을 한 안경낀 사람 안 지나갔나 해서요!"
"키는 이만하고. (손으로 자기 머리 조금 위를 휘젓는다.) 좀 생겼어요."
(뭘 입고있을지 몰라 착장설명까진 못함..)
"만나기로 한 친군데 여기 어디 있는거 같아서요!"
"오늘 새로 오신 봉사자세요."
"갈 곳이 없다, 라... ..." (그야 그렇겠지. 남의 몸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사는 놈한테 돌아갈 곳이 없을만도.)
(근데 그 몸 원래 주인은 그렇지 않아서 말이다.) "최대한 빨리 만나야 하는데요. 어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웃으면서 다시 갑니다.)
(가는 걸 보고 주머니에서 홱 나옴)
"자세한 건 찾아야 되는 군요..."
"야, 위험하게."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 종료시 (-) 로 표시해 주세요.]
"야, 미친, 야!!!!!!!!!!!!!!!!!!!!!!!!!"
"야!!!!!!! 그거 먹는거 아니라고!!!!!!!!!!!!!!!!" (미친듯이 고양이 뒤를 쫓아갑니다..... 그러게 들어가있지 왜!!!!!) (-)
●씬 8: Welcome back, my family
Scene Player ─ 스즈모리 텐카
╰───────────────────╯
몸에 인형처럼 바느질 된 흔적이 보입니다.
설마 살아 움직이는 인형?
어쩐지 처연해보여....
"야!!!!! 정신 차리고있어!!! 기절하면 안돼!!!!!"
(일단 죽어라 뛰어간다. 저 자식 지금 아무것도 못하니까.) "젠장!!!!"
《이지 페이커:고양이의 길》메이저 / 상식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방향 및 장소에 길을 만든다. 이 이펙트로 누구도 모르는 지름길을 지나갈수 있음. 필요시 <RC>판정
"고양이면 다냐? 누군 못 지나갈줄 알고??"
"누굴 기게 만들려고???"
거기엔 관리가 부실해 이래저래 망가진 형태의 동물 솜인형들이...
쥰타의 얼굴을 한 솜인형을 극진하게 그루밍과 꾹꾹이 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동료로 여기는 모양인가요?
텐카한테도 악의는 없어보여요.. 쫑쫑 다가와서 부비쟉함.
"너도 심심했구나."
"누르지마세요악내창자끄윽"
"스즈모리 씨..."
(무력함)
(쥰타를.. 구출할수 잇나요(ㅋ
"그 악취미 졈놈이 만든 애들이라 그거지." (그와중에 쥰타 말은 착실히 들었다)
"설마 이렇게 쉽게 걸려들 줄이야."
"아아, 본인 등판?"
"바보는 높은델 좋아한다잖아? 근데 땅속에 처박혀 계셨네."
"뭐... 힘내보라고, 내 영역 안에서."
《고양이의 길》 | 쇽 퇴장함
...시한폭탄?
아까까지만해도 온순하던 솜인형들은 체인질링 키드의 조종 때문인지 텐카를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FS 판정!※
기능/난이도: 난이도 7의 【감각】
완료치: 8
최대 달성치: 30
완료 조건: 5라운드 경과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1d100 [해프닝 차트] (1D100) > 14
1d10 +난이도 (1D10) > 7
짙어진 오르쿠스의 인자로 탐색조차 쉽지 않네요. 라운드 중 난이도 14의 【감각】.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KEEP OUT" ─── 메인 프로세스
3dx (3DX10) > 6[3,4,6] > 6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1d100 해프닝 (1D100) > 53
이제야 조금 안 쪽의 공기에 익숙해진 기분이 듭니다.
겨우 원래대로 돌아온 것 같네요.
난이도 수정 없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KEEP OUT" ─── 메인 프로세스
3dx (3DX10) > 8[1,3,8] > 8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솜인형" ─── 메인 프로세스
"안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너네까지 왜 이러냐!" (리액션 포기. 가드합니다)
▶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3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1d100 진짜마지막 (1D100) > 15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KEEP OUT" ─── 메인 프로세스
3dx (3DX10) > 7[1,5,7] > 7
1d10 ...굴려도의미없지 (1D10) > 9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솜인형" ─── 메인 프로세스
1dx (백병..톡) 대상 텐카 (1DX10) > 9[9] > 9
"그만하자?"
▶4라운드
시한폭탄의 다섯개의 전구중 4개에 빛이 들어옵니다.
얼마 남지 않았다는 듯 붉은 빛이 깜빡이네요...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1d100 해프닝차드 (1D100) > 72
찬스 도래. 이 라운드 중에 실시하는 진행 판정은 다이스가 +5 개된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KEEP OUT" ─── 메인 프로세스
"이거 좀 위험해 보이는데." (주머니에 쥰타 잘 들어있는지 확인함)
8dx (8DX10) > 10[1,2,2,3,6,6,8,10]+7[7] > 17
▶"솜인형" ─── 메인 프로세스
1dx (백병... 9이하면 걍 자동으로 넘어가겟음) (1DX10) > 1[1] > 0 (펌블)
(발라당)
▶5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1d100 (1D100) > 31
긴박한 상황에 활로가 열리듯, 무언가 보이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블랙독인 만큼 기계는 볼수록 알게 되는 거겠죠.
이 라운드 중 실시하는 진행 판정의 크리티컬치를 -1 합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KEEP OUT" ─── 메인 프로세스
(몇 번 건드리면 알아서들 고장나줬으니까.) "썩을 놈, 괜히 쥰타씨가 말려든게 아니구만. 제대로 죽빵이라도 안 갈기면 빡쳐서 내가 죽을거 같은데."
(언젠지도 기억 안나는 옛날에 처음으로 도둑질하러 들어갔다가 실수로 밟았던 폭탄스위치... 그걸 풀었던 때가 생각난다. 그때도 지금같았나? 간절함은 비슷했을지도.)
(어떻게 했더라...)
《쇼트》메이저 / 과전류를 흘려, 비디오카메라나 컴퓨터 등 전원을 필요로 하는 기계 하나를 고장 혹은 파괴하는 이펙트. GM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RC〉판정을 요구해도 무방하다.
"이렇게, 였나."
"이거라도 도움이 된다면..."(작은 빛으로 폭탄이 잘 보이게 비추어준다.)
10dx9 (아~~~~) (10DX9) > 10[1,2,2,2,3,3,4,5,8,10]+7[7] > 17
10dx9 (10DX9) > 7[2,2,2,3,4,4,5,5,7,7] > 7
앞에서 너무 많이 헤맸던 걸까요....
흉흉한 붉은 빛이 다섯개.
폭탄이 터지는 걸 막을 수는 없겠군요.
인형들도 자신의 죽음을 직감했는지 공격을 멈추고 폭탄을 올려다봅니다.
어떻게 할까요?
일단 폭탄 대미지는...
5d10 이고.. (5D10) > 17[3,5,1,1,7] > 17
뭐..하실거면 묘사도 하고 올립시다
(최대한 폭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방어자세를 취한다. 나를 중심으로 한 바퀴 둘러 순식간에 전개되는 얼음배리어. 마치 이글루 같은 모습으로 시간이 허락하는 한 한겹 한겹 두껍게 덧칠된다.)
(다른 인형들의 안위를 따질 여유는 없다. 나 그리고 쥰타 씨. 우선은 우리가 살아야했다. 아무리 나라도 이런걸 정통으로 맞고 아무렇지않게 그 새끼랑 싸우러 가는건 여러모로 벅차니까. 그 잘난 쥰타 씨도 고전한 상대라고.)
《마그넷 포스1+얼음의 방패2》침식 5 / 커버링, 가드치+10
(얼방 가드치 +10, 사이버암 가드치 +5 / 총 가드치 15)
인데풀보그경감있구나
1d10+3 마리의 솜인형들도 살아남습니다. (1D10+3) > 1[1]+3 > 4
불행 중 다행인 건, 폭탄이 터지면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가 생겼다는 점이겠죠.
부서진 천장 위로 손톱만한 초승달이 보입니다.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 종료시 (-) 로 표시해 주세요.]
(그 와중에 나한테 붙어있느라 살아남은 인형이 네 마리. 그리고 제일 중요한.) "어이, 쥰타 씨. 살아 있어?" (주머니 슬쩍)
(손바닥에 실어서 살짝 들면 대충 눈높이가 맞는다.) "이렇게?"
마치...이건.. 뽀뽀?
여러갈래로 갈라진 머리칼이 부들부들하면서..끝부분은 살짝 수염처럼따끔하면서도.. 간지럽습니다.
"…… 그," (전혀 예상못한 상황이라 살짝 당황)
"이러는거 보니 아직 살만 한가보지." (볼 툭 건드리며) (말과는 달리 별로 나쁜 표정은 아니다.)
"나중에 돌아오면 몇 배로 쳐서 받아 낼 거니까 각오하고 있어." (인형 이마에 가볍게 입술을 부딪혔다 뗀다)
(다시 쥰타를 잘.. 넣어놓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번에야말로 흠씬 패줘야지. 얼굴 피해서 때리기 좀 힘든데..." (-)
●씬 9: 추적
Scene Player ─ 스즈모리 텐카
╰───────────────────╯
수습이 문제일텐데..이대로 버려두고 가도 괜찮을까요?
(왼쪽 주머니에서 꾸깃꾸깃하며 인형들이 움직이는게 느껴진다.) "어어, 야, 가만히 있어!"
건물과 이어져있으니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다쳤을 수도 있겠군요...
이거 워딩이라도 쳐놓고 UGN을 불러야하나?
"쥰타 씨, 이거 어떻게 해야 될거같아? 전깃불로 지질까? 아님 다 얼려??"
"적극적인 조치는 뭐, UGN 호출?"
"그 쪽에 연락하면 되겠구만!" (전혀 생각 안했음)
(평소에 워딩 잘 안써서 칠 생각도 못했음)
"체인콤보 키링인가 뭔가 사람 귀찮게하는데 확실히 재능 있네!"
《워딩》
(그리고 핸드폰을 들어...) "이거 근데 누구한테 전화해야되냐." (라고 해봤자 아는 번호 하나밖에 없지만.)
(대기음이 가다가...) "아, 히메미야 씨! 딱히 그쪽 담당 아닌건 아는데 내가 아는 번호가 하나밖에 없어서요!"
"여기 난리났어!!! 좀 담당파트에 말좀 전해줘요!!!" (그리고 대강 상황설명 및 위치설명을 한다...)
"좀 부탁해요!" (ㅋ)
"이러면 됐겠지."
"연락처가 필요하신 거면 말씀하시지..."
"됐어, 전달 잘 해줄테니까."
[로이스 취득] "체인콤보 키링" P쥰타씨누이는귀엽지만 ▶N너는좀맞아야겠다
히메미야 유리카 ▶P의지 N미안함
솜인형들 P나름귀여운듯 ▶N좀 불쌍하기도..
"역시 높은 데로 올라가봐야 하나?"
3dx+1 (3DX10+1) > 8[5,5,8]+1 > 9
(망했다!)
3dx+1 (3DX10+1) > 6[1,3,6]+1 > 7
정보해봐
(주머니에서 솜인형 한마리 낚아 물어본다) "야, 혹시 그 미친놈 어디갔는지 아냐?"
3dx+3 (소문) (3DX10+3) > 7[3,5,7]+3 > 10
폴짝 뛰어 텐카를 안내하기 시작합니다.
"……? 뭐 아는 데야?"
"제가 정신을 잃었던 곳이기도 하고요..."
"…… 쥰타 씨의 원수를 갚아줄 운명의 장소라는건가 ……"
"그 장치를 파괴하니 제가 장치에 휘말려 묶이더군요."
"..그리고 체인질링 키드와 몸이 닿고 정신을 잃었던 것 같은데..."
"가 보면 알게되나..."
"...그리고 그 상태에서 접촉하면 몸이 바뀌는 듯 하니, 그걸로 원래 몸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럼 좀 맘편히 팰수 있겠구만, 그 새끼!"
"아무래도 말이지. 아무리 얼굴은 피한다고 해도 내가 전력으로 치면 쥰타 씨 부러질거 같고."
"그거 말고 아는 건 없는거지?"
"당신한테 진심으로 맞으면 아프다고요."
●씬 10: Changeling
Scene Player ─ 스즈모리 텐카
╰───────────────────╯
[ 스즈모리 텐카 ] 침식D : 2 → 3
[ 스즈모리 텐카 ] 로이스 : 3 → 6
들어가보면 '체인질링 키드' 가 급히 무언가를 챙기다 두 사람... 아니, 한 사람과 다섯 인형을 돌아봅니다.
"니가 상대를 잘못 고른거지."
"니가 건드린게 이 인간만 아니었으면 나한테 걸려서 개고생할 일도 없었을텐데, 그치?"
"너한테 한 번 시험해보면 되겠네."
"그러면 누가 쫄 줄 알고? 내가 이 인간 몇 번이나 죽여봤을거라고 생각해, 어?"
기믹을 확인하고 배치가 완료되었으면 [배치 완료] 선언을 부탁드립니다!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HP 4점 소비, 대상 쥰타)
▶"특수 구속 장치" ─── 메인 프로세스
(메이저 없음)
▶"진실마저 꿰뚫는 언령의 탄환?" ─── 메인 프로세스
"몸 주인 절반도 안나오잖아, 화력!!!!" (가드합니다)
《얼음의 방패》 오토 / 가드치 +15
3d10+24 (3D10+24) > 20[8,6,6]+24 > 44
(총 30!)
"이 정도에 당했다고 하면 쥰타 씨도 가만 안둬!!"
▶"KEEP OUT" ─── 메인 프로세스
"저 쪽부터 가야하나.." (장치 쪽에서 눈이 멈춘다.)
(이동하는데에 쓸데없는 힘을 뺄 필요는 없다.) (마이너 소비, 전투이동.)
"쫌만 기다려라!!!! 이거 좀 어떻게 하고..."
"그러고나면 네놈하고 맘 편히 붙을 수 있을테니까!!!" (장치에 바짝 붙어 팔을 높이 쳐든다. 그냥 막 때리면 안 되는 거였지? 생각이란 걸 좀 해볼까.. 싶었지만..)
(생각할 시간이 어딨냐, 믿는건 내 감이다!!!! 곧바로 뻗어나온 얼음줄기가 팔을 감싸고 기계 어딘가의 한 점을 내려친다.) "기계는 때려야 낫는댔어!!!"
《컨센:블랙독+어택 프로그램+암즈 링크+불꽃의 칼날》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독 / 침식 8 / 크리 -3, 다이스 +3개, 명중치+10, 공격력+14 (사이버암 적용)
(그리고 솜인형 타이터스. 크리티컬 -1합니다)
13dx6+11 (13DX6+11) > 10[1,3,5,5,6,6,6,7,7,9,9,9,10]+10[1,2,3,4,4,6,8,9,10]+10[2,2,4,6]+10[10]+10[6]+10[6]+10[10]+2[2]+11 > 83
"... ...아니, 잠깐!"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대상 시모츠키 쥰타의 육체)
"가까이서 보니까 아직 얼굴은 멀쩡한거 같아서 다행이네."
"그럼 내가 이 녀석 기억을 다 알고 있으면 쟨 필요 없는 거 아닌가? 하하."
"목소리 톤 달라. 그거 아니거든."
"그 재수없는 톤 제대로 카피하려면 한오백년걸려도 모자랄걸?"
"어때? 저 녀석 버리고 나는?"
"이 몸도 내 거가 되면 너한테 다 줄 수 있는 거잖아?" (키득)
"지랄마셔." (즉답)
"너랑 노는 건 별로 재미없을거 같으니까 잔말말고 내놔!!!"
▶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대상 쥰타)
"아무것도 줄 거 없으니까 입맛 다시지 마라." (셋없)
▶"특수 구속 장치" ─── 메인 프로세스
▶"진실마저 꿰뚫는 언령의 탄환?" ─── 메인 프로세스
"얼굴에 상처를 한 번 내볼까?"
"어떻게 생각해?"
"안 내도 죽일거지만 방법이 좀 달라질걸?"
"아무튼 말이지..." (텐카의 두 눈을 응시한다.)
《너브 잭》 | 메이저 | <RC> | 침식+4d10 | 대상의 <의지>와 대결, 승리할 시 대상에게 메이저 액션을 실행하게 한다.
"어때? 이 감각."
4d10 (침식) (4D10) > 26[9,9,1,7] > 26
"아무일도." ("체인콤보 키링" 타이터스, 승화. 크리티컬 -1)
5dx9 (의지..) (5DX9) > 10[1,2,3,7,9]+7[7] > 17
"그래, 자.. 뭘 시켜볼까?"
"...아니지, 아니지."
"당신이 직접 망쳐주시겠습니까?" (텐카의 두 눈을 똑바로 보고 말한다.)
"...분명 이런 식으로 말했었지?" (씨익 웃고.)
(일반 백병공격, 타겟은.. 쥰타. 의 몸을 조종중인 미친 놈.)
10dx+1 (10DX10+1) > 8[1,2,2,3,3,6,6,6,8,8]+1 > 9
《마그넷 포스》 오토 / 침식 2 / 커버링 실행
(눈에서 파직파직 전기가 돌았다.) "죽인다, 진짜!!!!!!!!!!!!" (쥰타의 얼굴 옆으로, 기계에 머리를 쿵 박아 충동을 떨궈낸다. 이마가 찌르르하게 울리며 눈물이 찔끔 났지만 이걸론 안 죽어!!)
1d10 (1D10) > 4
(대미지 없음)
"이 양반 그딴식으로 말 안해!!!!! 미치지 않고서야 지 몸 얼마나 아끼는데 파악이 덜 됐구만????"
▶"KEEP OUT" ─── 메인 프로세스
"…… 야, 체인콤보."
"잠깐이라도 갖고 노니까 재밌었냐?"
"이제 안녕해, 안녕."
"돌려받을 때가 됐어." (마이너 소모, 쥰타 누이 무기장착합니다)
(주머니에 찔러넣었던 손으로 인형을 꾹 쥔다.)
"둘이서 인형이 되어서 짝짝꿍하면 딱 되겠네."
"그래봤자 그 양반 절반도 못 따라가.." (인형 꺼내서 쥰타 몸에 명중시키겠습니다)
3dx+3 (사격) (3DX10+3) > 10[2,8,10]+10[10]+1[1]+3 > 24
(툭.)
성공합니다.
쥰타의 육체가 까무룩, 눈을 감습니다.
이걸로 된 건가?
(뺨 툭툭)
"너 누구냐?"
(그 손을 얼굴로 가져간다.)
"감사합니다."
"진짜 맞냐???" (볼 꾹)
"표정 보니 맞네."
(그리고 떨어져있던 솜인형 냅다 주워서 다시 주머니에 넣음)
"가져가서 솜 채워놔야지."
▶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끝까지 때려눕혀줘야지!" (클린없)
▶3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특수 구속 장치" ─── 메인 프로세스
▶"진실마저 꿰뚫는 언령의 탄환" ─── 메인 프로세스
"안녕히 계세요?"
(메이저 이탈)
▶"KEEP OUT" ─── 메인 프로세스
"너는 여기서 좀 더 있어라!!"
《컨센:블랙독+어택 프로그램+암즈 링크+불꽃의 칼날》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독 / 침식 8 / 컨센 -3, 다이스 +3개, 명중치+10, 공격력+14 (사이버암 적용)
(타겟-콤보쨩)
5d10+14 (5D10+14) > 26[9,6,4,6,1]+14 > 40
▶"체인질링 키드" ─── 메인 프로세스
choice 1 2 3 (choice 1 2 3) > 1
"일단 눈 앞에 있는 너부터 어떻게 해볼까!"
《얼음의 방패》 오토 / 가드치 +15
"저 몸도 조금 있으면 익숙해질 참이었다고~"
▶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6d10+5 (6D10+5) > 36[9,5,8,3,8,3]+5 > 41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진실마저 꿰뚫는 언령의 탄환" ─── 메인 프로세스
"뒤를 지켜줄 든든한 사람도 있겠다..."
"마음 놓고 쏴볼까요."
"쥰타쥰타~"
【진실을 보는 눈동자】(100%+)《C:엔젤 헤일로》3《빛의 활》2《매스비전》5《예거 마이스터》4《허구의 나이프》4 「스트레인지 페이즈」 | 메이저 | 단일 | 침식률+15 | 공격력+57의 사격공격, <RC>판정 다이스+3
5d10+57 (5D10+57) > 30[2,10,5,8,5]+57 > 87
▶"KEEP OUT" ─── 메인 프로세스
"텐카쮸 펀치다 이 새끼야!!!!!"
《컨센:블랙독+어택 프로그램+암즈 링크+불꽃의 칼날》 메이저 / <백병> / 대결 / 단독 / 침식 8 / 컨센 -3, 다이스 +3개, 명중치+10, 공격력+14 (사이버암 적용)
(타겟-콤보쨩)
(순간 쥐었던 멱을 놓으면 눈 깜짝할새 상대방은 멀리 밀려나가있다. 그 길을 타고 하얀 얼음가루가 흩날리고 있었다.)
4d10+14 (4D10+14) > 18[3,4,6,5]+14 > 32
▶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
▶5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댁도 돌아왔고."
"이 놈한테 직접 당한건 당신이잖아. 어떻게 하고 싶어?"
"그냥 두면 깨서 튈거같으니까 얼려라도 놓을까."
《동결보존》
(본체 모양 그대로 예쁘게 얼려둔다!)
(그러고보니 싸우는 것도 그렇고 통째로 얼리는 것도 그렇고 꿈 속의 누가 생각나서 참...)
(같은 사람이긴 하지.)
────────────────────────
●씬 11: 즐거운 언박싱 (이미 뜯겼음)
Scene Player ─ 스즈모리 텐카
╰───────────────────────╯
쥰타의 집에 돌아와서 솜인형에 솜도 채워넣어주고...
쥰타는 부엌에서 원두가 가득 든 병을 가지런히 세팅해두고 있습니다.
"이제 말 안하나? 쥰타 씨?" (인형 똑똑 두드리며)
(인형 제자리에 두고 쥰타한테 감) "원두는 니가 산거 맞긴 해?"
"그냥 늘어져있길래 그거부터 수상했는데."
"인형이 아니고!"
"생각해보니까 당연하네!"
"설마 그 인형을 (여기서 살짝 질색) 제가 샀다고 생각하신 건가요?"
"의도는 모르겠지만."
"뭐.. 아무튼. 아 맞다."
"흰둥이 진짜 머리좋은가보더라. 그 멍청한 놈, 이 집에서 키우는게 고양인지 강아진지도 모르던데? 숨어있었나봐."
"칭찬해줘."
"우리 코코..." (소파로 허겁지겁 가서 무릎꿇고 앉아가지구 막 배에 얼굴 부비다가 코코 발에 밀려남)
(행..복..한 표정...) "똑똑하기도 하지 우리 애... 안전하게 숨어있었어?"
"몇 배로 쳐서 돌려받겠다고 한거 기억 나지? 어떻게 갚을래?"
"음... 얼굴로는 안되겠죠?"
"달아둘테니까, 다음에 필요한 일 있으면 재깍 와 주는 걸로."
"빚진 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한데요. 맞긴 하지만..." (소파를 짚고 일어나선 나머지 손으로 소파 헤드를 짚으며 텐카를 안는 모양새로 내려다본다.)
(눈 마주치며 잠깐 빤히 보다가) "아. 그럼..."
(바깥 날씨를 본다. 지금 날씨 어떤가요??)
"드라이브 가자!!" (지하주차장에 잘 세워놨던 블랙스완쨩 생각하며..)
"뭐. 좋습니다." (미련없이 일어났다가)
"새로 온 원두로 커피 내려드릴까요?"
"되게 오랜만에 먹는 거 같네. 연하게 알지~?" (손 흔들흔들)
"…… 아, 가만히 앉아있으니까 졸리다. ……"
"…… ……"
"……"
(쿨.)
(소파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 고개를 약간 젖힌 채 졸기 시작한다.)
(다 되면…… 깨워주겠지………… ……)
(테이블에 잔 올려두고 빤히 얼굴 감상한다.)
"들어서 옮겨주지도 못하는데, 참나..."
(살짝 껴안고 입술 닿을락말락한 거리에서 말 건다.) "스즈모리 씨?"
"왁, 깜짝이야."
"……"
"어서 와, 쥰타 씨." (목소리에 웃음기가 묻어 있다.) (끌어안고 토닥토닥함)
"꿈 꾼건 아니죠?" (피식 웃었다가.. 눈을 감고 토닥토닥 받았다가..)
"그렇게 피곤해서 어딜 나가요. 졸음운전 하는 바이크엔 별로 타고싶지 않으니까 커피나 드시고 침대로 갈까요." (-)
"오늘은 쥰타 씨 말 들을까……" (꾸벅꾸벅) (-)
2021.03.27~2021.03.30
수고하셨습니다~~